빛나는 하늘
석정헌
호흡을 멈추고
표적을 향해 겨눈
조준경 속에
온갖 하잖은 세상사
엇갈린 생각들
원치 않은 낯 붉힌 얼굴들
방아쇠에 살짝 걸린
손가락에 힘을 주다가
햇빛 반짝이는 하늘 때문에
손가락에 힘을 풀고
아픔으로 얼룩진
몸과 마음을 가벼이 하여
남에게 입힌 상처의 치유를 위해
빛나는 하늘을 향해
두손 모으고 무릎을 꿇는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빛나는 하늘
석정헌
호흡을 멈추고
표적을 향해 겨눈
조준경 속에
온갖 하잖은 세상사
엇갈린 생각들
원치 않은 낯 붉힌 얼굴들
방아쇠에 살짝 걸린
손가락에 힘을 주다가
햇빛 반짝이는 하늘 때문에
손가락에 힘을 풀고
아픔으로 얼룩진
몸과 마음을 가벼이 하여
남에게 입힌 상처의 치유를 위해
빛나는 하늘을 향해
두손 모으고 무릎을 꿇는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09 | 그녀 | 2015.02.28 | 18 |
808 | 그대 | 2015.03.19 | 13 |
807 | 그대 그리고 나 | 2015.04.30 | 21 |
806 | 그대 생각6 | 2015.12.19 | 52 |
805 | 그때를 기다리며 | 2015.03.23 | 37 |
804 | 그래도 | 2015.09.11 | 6 |
803 | 그래도 세상은 | 2020.05.08 | 109 |
802 | 그래도 아름다운 것은 아름답다2 | 2020.04.11 | 305 |
801 | 그래도 올 것은 온다 | 2015.05.13 | 17 |
800 | 그래도 진달래는 핀다 | 2015.03.22 | 14 |
799 | 그래도 해는 뜬다 | 2015.02.13 | 152 |
798 | 그런날 | 2015.10.08 | 20 |
797 | 그렇다 희한하다 | 2016.02.18 | 42 |
796 | 그리운 사랑 | 2023.07.12 | 32 |
795 | 그리운 어머니1 | 2020.09.12 | 42 |
794 | 그리움 | 2015.12.10 | 26 |
793 | 그리움 | 2016.03.16 | 17 |
792 | 그리움 | 2015.09.16 | 11 |
791 | 그리움 | 2016.07.03 | 175 |
790 | 그리움 | 2021.05.02 | 4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