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랑
석정헌
12월의 가슴에는
밀교 같이 간직하다
멀어져 간 기억들이
흐려진 초점되어
천만 갈래 향기로
그늘 짙어 아득하다
서릿발 햇살 한쌈
매혹에 자지러지다
손차양 젖은 속눈섭
눈망울에 아롱져
보고파 깜지 못한 눈
마파람에 쓰라리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689 | 다시 한해2 | 2016.08.29 | 41 |
| 688 | 그렇다 희한하다 | 2016.02.18 | 41 |
| 687 | 고량주 | 2015.02.15 | 41 |
| 686 | 봄은 오고 있는데 | 2023.01.26 | 40 |
| 아픈 사랑 | 2022.12.28 | 40 | |
| 684 | 마가리타4 | 2021.02.12 | 40 |
| 683 | 가을 산에서 | 2019.11.07 | 40 |
| 682 | 봄 소풍 | 2019.04.15 | 40 |
| 681 | 때늦은 사랑2 | 2019.02.09 | 40 |
| 680 | 작은 무지개 | 2018.07.11 | 40 |
| 679 | 일광 절약 시간 | 2018.03.12 | 40 |
| 678 | 계절은 어김없이2 | 2018.01.27 | 40 |
| 677 | 분노의 이별 | 2017.07.19 | 40 |
| 676 | 살고 있다1 | 2016.04.04 | 40 |
| 675 | 시든봄 | 2016.03.07 | 40 |
| 674 | 못난 놈들의 아침2 | 2015.03.06 | 40 |
| 673 | 그리움7 | 2022.09.28 | 39 |
| 672 | 첫사랑2 | 2020.04.27 | 39 |
| 671 | 가을 여인4 | 2017.08.29 | 39 |
| 670 | 어둠 | 2015.07.06 | 3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