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불안한 사회

석정헌2020.07.29 10:14조회 수 42댓글 0

    • 글자 크기

   

       불안한 사회


             석정헌


무슨 뒷배를 믿는지

깜냥도 안되는 것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런다

화무십일홍이라는데


무척이나 더운 날씨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러 사람을 고통과 

죽음으로 몰아넣고

아직도 기승을 부리며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미물인 바이러스나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나

무엇을 믿고 그렇게 설치는지

이제 곧 불어올 써늘한 바람

물러날 더위 함께

잦아들기를 기도할 뿐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9 아직 늦지 않았을까4 2022.08.20 56
148 플로라 2016.03.11 57
147 1818184 2016.09.16 57
146 김선생님 깜짝 놀랐잖아요3 2018.07.24 57
145 개꿈이었나4 2022.05.28 57
144 내 그럴 줄 알았다 2023.01.10 57
143 1004 포 2015.04.04 58
142 다시하는 후회 2015.10.30 58
141 아내 2 2016.08.04 58
140 고맙소4 2016.08.20 58
139 이제 좀 살자2 2017.03.15 58
138 사냥터 일기2 2017.07.05 58
137 벼락2 2018.07.21 58
136 나에게 다시 새해가 올까9 2022.01.11 58
135 보고 싶은 어머니 2015.03.19 59
134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2015.04.15 59
133 오늘도 해는 뜬다 2015.10.13 59
132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2015.11.10 59
131 비열한 놈 2018.04.09 59
130 화가 난다2 2020.03.11 59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