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신 어머니
석정헌
무수한 별들 중에
인애의 한 별이 사라져 간다
찬란한 도시의 불빛을 줄이고
사라져 가는 별을 확인 해 보건만
길 아닌 길을 혼자 걸어 떠나신
어머니는 보이지 않네
어머니
언제나 내가 생각커든
하늘에서 반짝여 주소서
지그시 눈을 감고 벽에 기대어 본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떠나신 어머니
석정헌
무수한 별들 중에
인애의 한 별이 사라져 간다
찬란한 도시의 불빛을 줄이고
사라져 가는 별을 확인 해 보건만
길 아닌 길을 혼자 걸어 떠나신
어머니는 보이지 않네
어머니
언제나 내가 생각커든
하늘에서 반짝여 주소서
지그시 눈을 감고 벽에 기대어 본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69 | 별리 | 2024.05.19 | 14 |
868 | 광풍 | 2015.03.08 | 15 |
867 | 함께 있으매 | 2015.03.19 | 15 |
866 | 먼저 보낸 친구 | 2015.03.19 | 15 |
865 | 봄 | 2015.03.22 | 15 |
864 | 배꽃 1 | 2015.03.22 | 15 |
863 | 저물어 가는 생 | 2015.03.28 | 15 |
862 | 자화상 | 2015.04.09 | 15 |
861 | 담금질 | 2015.04.09 | 15 |
860 | 절규 | 2015.04.29 | 15 |
859 | 298 | 2015.04.30 | 15 |
858 | 남은 것은 그리움 | 2015.04.30 | 15 |
857 | 잔인한 4 월 | 2015.05.12 | 15 |
856 | 허무 1 | 2015.06.09 | 15 |
855 | 낚시 2 | 2015.07.06 | 15 |
854 | 불안 | 2015.07.18 | 15 |
853 | 무서운 | 2015.08.17 | 15 |
852 | 그리움 | 2015.09.16 | 15 |
851 | 청려장 | 2015.09.27 | 15 |
850 | 아린다 | 2015.10.08 | 1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