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안타까움

석정헌2015.02.21 06:46조회 수 12댓글 0

    • 글자 크기


   안타까움


     석정헌


기억의 구석으로

밀어버린 한여인

아직도 두근 거림이

멈추지 않는

가슴 속의 여인

차 한잔을 핑계로

그녀를 청했건만

기다리는 동안의 그 설램이

채가시기도전

기다리지 말라는 전화벨 소리

나의 전부를 전하고 싶었는데

식은 찻잔만 바라보다

일어서는 몸이 휘청 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29 귀찮다 이제 늙었나보다12 2022.10.28 48
928 오늘 아침11 2022.01.29 46
927 나에게 다시 새해가 올까9 2022.01.11 49
926 무제9 2022.01.07 39
925 마지막 길8 2022.10.04 43
924 삶, 피카소의 그림 같은8 2021.12.31 49
923 어머니, 연필과 코스모스 그리고 자장면8 2020.08.19 68
922 그리움7 2022.09.28 39
921 호박7 2022.09.19 60
920 목련7 2022.02.19 57
919 봄은 다시 오겠지7 2022.01.20 37
918 나는7 2022.01.12 92
917 아내7 2016.07.25 185
916 생일선물6 2020.08.31 64
915 울고 싶다6 2018.07.13 215
914 벌써 봄인가6 2017.02.04 158
913 그대 생각6 2015.12.19 52
912 시르죽은 70여년5 2022.11.01 44
911 밥값5 2022.08.03 27
910 수선화5 2022.02.09 3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