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가을을 떠난 사람

석정헌2020.09.23 10:43조회 수 49댓글 0

    • 글자 크기

 

     가을을 떠난 사람


               석정헌


세월의 시공이 

스믈스믈 기어드는

희디흰 구름 사이

떨처내기 아쉬운 

그리움에

한없이 보고픈 

몸부림

이다지도 잔인한가

가슴에 흐르는 

고독에 묶어둔 마음

내일은 필경 바람이 불리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29 그리움 2021.05.02 48
728 전등사 2020.09.19 48
727 지랄 같은 병 2020.09.03 48
726 차가운 비1 2019.12.14 48
725 가을 산에서 2019.11.07 48
724 글인지 그림인지3 2019.06.01 48
723 하하하 무소유 2018.08.10 48
722 이제 쉬어야겠다2 2018.01.25 48
721 크리스마스3 2015.12.24 48
720 옛날에 2015.02.28 48
719 시르죽은 70여년5 2022.11.01 47
718 마지막 길8 2022.10.04 47
717 쫀쫀한 놈2 2022.08.08 47
716 그리운 어머니1 2020.09.12 47
715 저무는 길2 2020.03.30 47
714 하루2 2019.05.22 47
713 계절은 어김없이2 2018.01.27 47
712 복권3 2016.11.23 47
711 친구 2016.09.20 47
710 양귀비1 2016.05.14 47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