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호접란

석정헌2015.03.23 11:08조회 수 30댓글 0

    • 글자 크기



     호접란


         석정헌


매운 바람 무시로

창틀을 흔드는 삼동에

후덕하게 생긴 모양과 달리

무슨한 그리 많아

푸른 넋이 배었는지

종족 보존을 위해

피워낸 꽃

하얗게 이 한겨울을 버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29 살다보면 2015.03.19 7
928 일터 2015.04.09 7
927 뉘우침 2015.04.10 7
926 봄편지 2015.04.28 7
925 우울 2015.10.06 7
924 동반자. 다시 맞은 여름 2024.06.16 7
923 귀향 2015.03.04 8
922 비애 2015.04.15 8
921 바람 2015.09.14 8
920 갈대소리 2015.10.09 8
919 후회 2 2015.10.19 8
918 2015.03.04 9
917 어머니 그 아들 2015.03.05 9
916 믿음 2015.03.05 9
915 운명 2015.03.12 9
914 고향 2015.03.13 9
913 만리성 2015.04.09 9
912 인간 2 2015.05.08 9
911 삶. 이제는 2015.08.10 9
910 탈출 2015.10.30 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