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돌 2
석정헌
이렇게 살다
모두들 돌아간 그 길목에서
무엇을 기록할지
밤새 내린 비
겨울 부신 햇살 반짝이는
숲의 언저리에서
비에 젖은 잎새
무심히 밟고 서서
아직도 놓지 못한
바람의 흔적이라도 찾으려고
흐린눈 비비고 섰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609 | 살아가기 | 2018.07.28 | 28 |
| 608 | 거스를 수 없는 계절 | 2018.08.02 | 28 |
| 607 | 잡초와 노숙자 그리고 | 2019.01.19 | 28 |
| 606 | 울어라 | 2019.01.21 | 28 |
| 605 | 부탁 그리고 거절 | 2019.02.07 | 28 |
| 604 | 가슴 닿지 않는 포웅 | 2019.03.16 | 28 |
| 603 | 춘분 | 2019.03.22 | 28 |
| 602 | 우울의 계절 | 2019.09.12 | 28 |
| 601 | 허무 | 2023.02.07 | 28 |
| 600 | F 112° | 2023.07.28 | 28 |
| 599 | 엄마와 삼부자 | 2015.02.28 | 29 |
| 598 | 그리움 | 2015.04.04 | 29 |
| 597 | 보낼 수밖에 | 2015.06.24 | 29 |
| 596 | 다시 한 해가 | 2015.12.27 | 29 |
| 595 | 망향1 | 2016.01.04 | 29 |
| 594 | 가을 | 2016.10.03 | 29 |
| 593 | 소용돌이2 | 2016.12.19 | 29 |
| 592 | Lake Lanier | 2017.06.09 | 29 |
| 591 | 바람의 이별 | 2017.07.21 | 29 |
| 590 | 쓰러진 고목 | 2017.10.20 | 2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