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임께서 떠나시네

석정헌2016.11.18 14:10조회 수 246댓글 0

    • 글자 크기

 

   임께서 떠나시네


                석정헌


누군가를 보내놓고

왜 이리 서러운지

아픈 마음 만지지 못하고

잡은 손 놓아 버렸네

애썻든 일도

중요한 일도

이루지 못했지만

곰곰 생각해보니

내마음에 사랑은 남아 있네

잠못이루고 뒤척이는 깊은밤

바람에 구르는 낙엽소리

나를 도닥여 주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09 화재2 2019.10.10 33
908 화엄사 2016.03.31 143
907 화가 난다2 2020.03.11 54
906 홍시4 2021.10.19 36
905 혼자만의 사랑 2018.11.13 35
904 혹시나 2018.05.21 31
903 호접란 2015.03.23 17
902 호수2 2015.07.11 29
901 호박7 2022.09.19 60
900 헷갈리는 꽃들3 2020.02.24 151
899 헤피런너스 2018.07.22 34
898 헤피런너스2 2017.08.07 53
897 헛웃음1 2021.10.20 29
896 험한 세상 하얀 눈이 내린다 2017.12.09 33
895 헐벗은 나무 2018.12.25 34
894 허탈 2 2015.10.19 11
893 허탈 2023.01.09 34
892 허탈 2015.06.27 16
891 허약한 사랑의 도시 2016.05.25 23
890 허수아비 2015.03.04 1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