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석정헌2015.02.13 06:08조회 수 30댓글 0

    • 글자 크기




   생

   

     석정헌


가다가 가다가 

이못난 놈은

꽃위에 눈물도 뿌리고

가슴에 뜨거운 사랑도 해 보지만

애처러운 사랑과

멋있는 젊음도 조각되어

점차 멀어져 가고

희미해진 남은 생

떠날땐 반딧불 사라지 듯

반짝이던 별 여명에 쓰러지 듯

흔적없이 떠나야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 연꽃 2015.10.07 29
8 짧은 인연 2016.02.02 35
7 사랑안고 올 푸른봄 2015.03.23 9
6 바람의 아들 2016.10.18 783
5 봄은 왔는데 2015.03.08 8
4 절규 2015.04.29 12
3 일광 절약 시간 2018.03.12 40
2 독한 이별 2019.02.14 31
1 해바라기 2 2019.08.20 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