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석정헌
힘든 세월
어렵게 지나
지랄 같구나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다
올려다 본 하늘
멀리 보이는
숲에 쌓인 교회 종탑
하얀 십자가 위로
그렇게 맑고
장엄하기 까지한
푸른 하늘
절대자를 원망하며
지나온 세월
잘못 살아 왔구나
후회하며
다시 돌아본 삶
또 한달이 지나간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2월
석정헌
힘든 세월
어렵게 지나
지랄 같구나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다
올려다 본 하늘
멀리 보이는
숲에 쌓인 교회 종탑
하얀 십자가 위로
그렇게 맑고
장엄하기 까지한
푸른 하늘
절대자를 원망하며
지나온 세월
잘못 살아 왔구나
후회하며
다시 돌아본 삶
또 한달이 지나간다
'지랄같다는 생각'이 '교회종탑과 푸른 하늘'을 날다가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에 안착하셨으니 '글쓰기'의 효과를 단단히 보신거라 생각합니다.
즐감!!!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69 | 정상 | 2016.11.02 | 182 |
168 | 정상에서의 시편 | 2020.07.19 | 38 |
167 | 제 몸을 태우다 | 2015.11.13 | 49 |
166 | 존재하지않는 방향 | 2016.03.14 | 31 |
165 | 좋은 계절은 왔는데 | 2015.08.15 | 17 |
164 | 주저앉고 싶다 | 2018.11.02 | 37 |
163 | 죽순 | 2015.03.22 | 13 |
162 | 죽으리라 | 2015.04.16 | 17 |
161 | 지난해 | 2015.04.09 | 10 |
160 | 지는 | 2015.02.28 | 49 |
159 | 지독한 사랑 | 2017.05.30 | 29 |
158 | 지랄 같은 놈 | 2019.05.28 | 27 |
157 | 지랄 같은 병 | 2020.09.03 | 44 |
156 | 지랄같은 봄3 | 2020.04.24 | 50 |
155 | 지랄하고 자빠졌네 | 2019.05.18 | 48 |
154 | 지친 나에게4 | 2021.12.27 | 41 |
153 | 진달래 | 2015.03.22 | 9 |
152 | 질량 보존의 법칙 | 2016.06.18 | 174 |
151 | 질서 | 2015.09.26 | 17 |
150 | 짜증이 난다 | 2016.04.08 | 9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