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해바라기

석정헌2015.07.17 14:19조회 수 18댓글 0

    • 글자 크기



      해바라기


         석정헌


뜨거운 태양 아래

모든 것 들은

땡볕을 피해

그림자 밑으로 숨어 버리고

초목은 고개 숙였건만

큰이빨 드러내고

히죽히죽 웃으되며

거만하게 흔들흔들

태양에 맞서는 것은

너 뿐이로구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9 자화상 2015.04.09 15
68 저물어 가는 생 2015.03.28 15
67 배꽃 1 2015.03.22 15
66 2015.03.22 15
65 세월 2015.03.20 15
64 먼저 보낸 친구 2015.03.19 15
63 함께 있으매 2015.03.19 15
62 광풍 2015.03.08 15
61 별리 2024.05.19 14
60 파란하늘 2015.09.28 14
59 기원 2015.07.17 14
58 배꽃이 진다 2015.04.07 14
57 아프다 2015.03.22 14
56 잠못 이룬다 2015.03.22 14
55 나그네 2015.03.08 14
54 허무한 여정 2015.02.23 14
53 윤회 2015.11.19 13
52 탈출 2015.10.30 13
51 허탈 2 2015.10.19 13
50 나는2 2015.09.14 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