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신 어머니
석정헌
무수한 별들 중에
인애의 한 별이 사라져 간다
찬란한 도시의 불빛을 줄이고
사라져 가는 별을 확인 해 보건만
길 아닌 길을 혼자 걸어 떠나신
어머니는 보이지 않네
어머니
언제나 내가 생각커든
하늘에서 반짝여 주소서
지그시 눈을 감고 벽에 기대어 본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떠나신 어머니
석정헌
무수한 별들 중에
인애의 한 별이 사라져 간다
찬란한 도시의 불빛을 줄이고
사라져 가는 별을 확인 해 보건만
길 아닌 길을 혼자 걸어 떠나신
어머니는 보이지 않네
어머니
언제나 내가 생각커든
하늘에서 반짝여 주소서
지그시 눈을 감고 벽에 기대어 본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89 | October Fastival 2 | 2017.10.16 | 47 |
688 | 6월말2 | 2017.06.19 | 47 |
687 | 짧은 노루꼬리를 원망하다2 | 2017.04.04 | 47 |
686 | 눈빛, 이제는 | 2016.08.30 | 47 |
685 | 양귀비1 | 2016.05.14 | 47 |
684 | 석가탑 | 2015.10.10 | 47 |
683 | 못난 놈들의 아침2 | 2015.03.06 | 47 |
682 | 구름 흐르다 | 2015.02.23 | 47 |
681 | 순리1 | 2015.02.16 | 47 |
680 | 2월1 | 2020.02.02 | 46 |
679 | 가을 그리고 후회2 | 2019.09.26 | 46 |
678 | 잠을 청한다2 | 2017.09.16 | 46 |
677 | 나의 조국 | 2016.10.12 | 46 |
676 | 어린 창녀 | 2015.02.28 | 46 |
675 | 봄은 오고 있는데 | 2023.01.26 | 45 |
674 | 마가리타4 | 2021.02.12 | 45 |
673 | 웅담 품은 술 | 2020.11.02 | 45 |
672 | 깊어가는 밤1 | 2019.07.16 | 45 |
671 | 울었다 | 2019.02.26 | 45 |
670 | 71 | 2018.12.30 | 4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