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아쉬움

석정헌2015.11.12 13:52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아쉬움


            석정헌


천둥 비바람에 달아난 별들을 찾아

밤새 헤매다 돌아온 아침

찾지 못한 별 대신

따사로운 하늘이 아름다움을 더하네


꺽어진 꽃나무 사이

아무 말없이 눈부신 햇살이

그리움을 보태면

무언가를 잊은 것 같은 이자리

다시 돌아와 서성이다

창밖 하늘 높이 

별빛 반짝이는 밤이 오면

모두가 그런저런 아쉬움 찾아

또다른 꿈속을 헤매이겠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9 세상은2 2015.09.29 77
88 달개비꽃 2015.02.11 79
87 2017.02.25 79
86 팥죽 2015.12.22 80
85 설계된 생 2015.12.28 81
84 어머니 가슴에 안기고 싶다2 2016.07.14 81
83 겨우살이 2016.01.30 85
82 엄마2 2016.12.29 85
81 삼월 2015.03.04 86
80 아내 3 2016.08.06 88
79 벚꽃2 2015.12.29 91
78 짜증이 난다 2016.04.08 92
77 꽃새암 2016.03.29 94
76 나는7 2022.01.12 95
75 황혼 2015.02.28 96
74 커피 2 2015.12.24 96
73 울고 싶어라 2015.08.17 98
72 장미가시에 찔리다 2015.03.09 100
71 민주주의의 횡포 2017.11.22 100
70 봄 향기2 2017.03.13 1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