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독도

석정헌2022.02.10 11:16조회 수 25댓글 2

    • 글자 크기


    독도


       석정헌


철써억

철써억

넘지도 못할

고도를 향해 달려드는

삼일 굶은 하얀 아귀떼

퍼렇게 멍들어 자빠지고

핏덩이 태양 고개 들고

자빠진 수평선 넘어에서

배밀이 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해안 바위에 달려드는 아귀떼

    멀리서 보는 해안가 파도와 달리

    가까이에서 보는 해안가 파도는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한

    아귀떼 맞네요 ㅎ


  • 마치 일본이 아귀떼처럼  몰려드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무리 달려들어보아라 

    너희들 몸뚱어리 피멍만 남게될테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69 안타까움에 2015.03.19 9
868 사랑안고 올 푸른봄 2015.03.23 9
867 그림자 2015.03.24 9
866 낡은 의자 2015.03.25 9
865 2015.03.27 9
864 지난해 2015.04.09 9
863 살고 싶다 2015.04.09 9
862 겨울지나 2015.04.23 9
861 삶. 이제는 2015.08.10 9
860 참배 2015.09.26 9
859 우울한 계절 2015.10.04 9
858 외로운 호수 2015.10.08 9
857 별리 2024.05.19 9
856 가는 세월 2015.02.21 10
855 이과수 폭포 2015.02.28 10
854 속죄 2015.03.04 10
853 흐르는 세월 따라 2015.03.08 10
852 세월 2015.03.20 10
851 잠못 이룬다 2015.03.22 10
850 자화상 2015.04.09 1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