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담금질

석정헌2015.04.09 12:34조회 수 5댓글 0

    • 글자 크기



      담금질


           석정헌


살얼음 낀

낙엽 섞인 계곡

흐르는 물에

손을 담그면

온몸을 채찍질해

마디마디 조이고

풀어진 가슴까지

벌떡 거린다

해독할 수 없는 남은 생애

작은 힘이라도 보탠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9 눈물 흘린다 2015.08.24 15
188 엄마와 포도 2015.08.15 15
187 이제 2015.08.09 15
186 아침 2015.06.20 15
185 꿈속에서 2015.03.22 15
184 가을비에 2015.03.02 15
183 희망 2015.02.23 15
182 윤슬이 반짝이는 레니아 2024.04.04 14
181 눈부실 수가 2016.02.22 14
180 기도 2015.11.19 14
179 매듭 2015.11.12 14
178 낙엽 2015.10.21 14
177 작은 행복 2015.10.09 14
176 고목 2015.10.05 14
175 무서운 2015.08.17 14
174 떨어진 꽃잎 2015.08.05 14
173 불안 2015.07.18 14
172 밀실 2015.07.09 14
171 술을 마시고 2015.05.29 14
170 복숭아 2015.05.14 14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