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석정헌
질긴 인연
끝난 일을
끝났다고
뿌리쳐버린 모짐에
아픈 가슴
고개들고 내다 본 창밖
미련스럽게
아직도 보내지 못한
한 얼굴
눈 앞에 어른거리는
온 갖 잡동사니 속에
겹쳐 보인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댓글 3
-
그 인연이 만일 여성이었다면 인연이 아니고 '아 이년이....' 아닐런지요.(웃자고 하는 소리니까 이해하시길)
-
제목을 바꿀까요 ㅎㅎㅎ
-
석정헌님께상감마마, 아니되옵나이다. 가면 쓴 양반나으리들이 들고 일어납니다.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69 | 허무 1 | 2015.06.09 | 15 |
| 68 | 남은 것은 그리움 | 2015.04.30 | 15 |
| 67 | 298 | 2015.04.30 | 15 |
| 66 | 절규 | 2015.04.29 | 15 |
| 65 | 담금질 | 2015.04.09 | 15 |
| 64 | 자화상 | 2015.04.09 | 15 |
| 63 | 배꽃 1 | 2015.03.22 | 15 |
| 62 | 아프다 | 2015.03.22 | 15 |
| 61 | 봄 | 2015.03.22 | 15 |
| 60 | 먼저 보낸 친구 | 2015.03.19 | 15 |
| 59 | 함께 있으매 | 2015.03.19 | 15 |
| 58 | 나그네 | 2015.03.08 | 15 |
| 57 | 광풍 | 2015.03.08 | 15 |
| 56 | 어머니 그 아들 | 2015.03.05 | 15 |
| 55 | 허탈 2 | 2015.10.19 | 14 |
| 54 | 파란하늘 | 2015.09.28 | 14 |
| 53 | 삶 | 2015.09.12 | 14 |
| 52 | 기원 | 2015.07.17 | 14 |
| 51 | 지난해 | 2015.04.09 | 14 |
| 50 | 실비 | 2015.03.23 | 1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