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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햇 살

ChoonKwon2015.05.08 10:27조회 수 5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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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 살

                                                        안신영.

유난히 쌀쌀 했던 그 날

양지 바른 곳에 세워둔 나의 차

움츠린 어깨로

들어선 나의 차 속은

엄마의 품속 처럼 따듯 했다.


사르르 졸음 오는 지금 

그 날을 생각 한다.

포근 하고 따듯 했던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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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잃은 여인이여 ! 봄이 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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