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수 없는 눈길.
권 명오.
곰은 우리 개 이름 이였다.
그 어미가 바람을 피워
족보도 성도 아비도 모른다.
생김새는 별로 였지만
심성과 정과 으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 했다
사랑을 독차지 했던 그 녀석
46 년전 이민짐 쌀때
어찌 이별의 감을 잡았는지
식음을 전폐하고 누운체
그는 무언의 농성을 했다
슬픔에 젖었던 그 깊은 눈길
세월 가도 잊을수 없다.
![]()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잊을수 없는 눈길.
권 명오.
곰은 우리 개 이름 이였다.
그 어미가 바람을 피워
족보도 성도 아비도 모른다.
생김새는 별로 였지만
심성과 정과 으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 했다
사랑을 독차지 했던 그 녀석
46 년전 이민짐 쌀때
어찌 이별의 감을 잡았는지
식음을 전폐하고 누운체
그는 무언의 농성을 했다
슬픔에 젖었던 그 깊은 눈길
세월 가도 잊을수 없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12 | 흙으로. | 2016.10.03 | 34 |
111 | Long Beach.1 | 2017.04.28 | 34 |
110 | 0 하의 밤. | 2019.01.24 | 34 |
109 | 내일의 꽃3 | 2020.04.21 | 34 |
108 | 가을의 명암. | 2016.10.03 | 35 |
107 | 문학 이야기1 | 2017.08.20 | 35 |
106 | 꿈3 | 2020.02.09 | 35 |
105 | 77 학년 생. | 2015.02.10 | 36 |
104 | 신선 | 2018.03.01 | 36 |
103 | 추모사 | 2018.07.29 | 36 |
102 | 대방동 우정 | 2019.04.03 | 36 |
101 | 래 래 ( 來 來 )1 | 2019.07.09 | 36 |
100 | 함박눈6 | 2022.01.20 | 36 |
99 | 65년 전 추억4 | 2022.03.01 | 36 |
잊을수 없는 눈길. | 2016.08.13 | 37 | |
97 | 소나무 형제1 | 2017.01.07 | 37 |
96 | 바람1 | 2017.08.17 | 37 |
95 | 무심한 세월 | 2018.11.17 | 37 |
94 | 상처와 후회2 | 2020.03.30 | 37 |
93 | 만감의 꽃길1 | 2021.04.09 | 3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