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추억의 코스모스.

RichardKwon2023.08.02 17:58조회 수 23댓글 1

    • 글자 크기

추억의 코스모스.

                            지천 ( 支泉 ) 권명오.

바람따라 

코스모스 만발하니

그리운 조국 산천

지난날 떠 오른다.

 

낚싯대 챙겨

북한 강 가는 길

신나게 달렸던

코스모스 경춘 가도

 

고기 못 잡아도

춘천 막국수에

장떡 곁드려

걸직한 막걸리

 

부어라 마셔라

기고 만장 했던

얼굴 얼굴들

 

조지아에 핀

코스모스 행렬에

연 연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한국에는 시골길에 유난히

    코스모스가 많았습니다.

    자전가타고 통학한 중학교 이십리길이

    정말 아름답게 가꿔진 끝없이 이어졌던

    코스모스길이 그립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2 사랑2 2022.07.14 30
31 오월의 길목3 2022.05.14 30
30 노송 청청 ( 老松 靑靑 )4 2022.03.11 30
29 산 ( 山 ) 2021.01.26 30
28 호박꽃3 2022.08.02 29
27 야화 ( 夜花 )5 2022.07.04 29
26 9 월 2020.09.13 29
25 5 월의 시 2020.05.14 29
24 부부 시인의 일상 2020.03.09 29
23 6월의 길목 2023.06.15 28
22 세월2 2022.10.03 28
21 사람 마음1 2022.08.02 28
20 맛 좋고 몸에 좋다는 생강주.3 2022.03.17 28
19 여행2 2021.10.24 28
18 행복의 길3 2022.02.05 27
17 알 길 없는 미래2 2022.08.02 26
16 만족1 2022.07.14 26
15 기도4 2022.02.02 26
14 봄 맞이. 2021.01.29 26
13 삶의 충전 2021.01.26 26
이전 1 ... 4 5 6 7 8 9 1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