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새해 기도

RichardKwon2022.01.09 10:43조회 수 23댓글 3

    • 글자 크기

새해 기도.

                                     지천 (支泉 ) 권명오.


2천22년 새해

태양은 여전히 빛나고

구름들 여전히 떠 돈다

물도 여전히 흘러가고

한 해도 그렇게 가버리고


한때 고락을 같이한

정든 사람들 바람같이

하나 둘 멀리 멀리 떠나가

마음 많이 거시기 한데


 코로나 바이러스

떠나지않고 남아 있어

암흑같은 삶의 순간

어찌 할 수가 없어

역병 물리처 달라고 

기도 기도를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 세월이감을 누가 무엇으로 막을수

    있겠습니까.

    감히 말씀 올립니다.

    그냥 받아들이시면 어떠실런지요.

    코로나 몹쓸 역병 물리쳐 달라는

    지천 선생님의 기도 한 시 바삐

    이루어지길 염원합니다.

    늘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 세세연년 화상사 

    연년세세 인부동 


    세월이 천년만년 흘러도 꽃은 같은 꽃이 피건만 

    사람의 모습은 해마다 달라지는구나 


    늙음도 세월이 주는 고마운 선물이 아닐까요 


    권선생님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 석촌님께
    RichardKwon글쓴이
    2022.1.10 12: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임인년 흑호에 올라타

    코로나 괴물 단칼에 물리치고

    시상의 세계로 활보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2 가을이 가네1 2018.09.24 67
111 무심한 세월 2018.11.17 36
110 송구 영신1 2018.12.30 38
109 0 하의 밤. 2019.01.24 33
108 잘 해야지.2 2019.02.10 142
107 3 .1 절 백 주년,2 2019.03.02 49
106 인생 2019.03.16 30
105 귀향의 봄1 2019.04.03 33
104 대방동 우정 2019.04.03 36
103 고목의 기상 2019.04.11 33
102 오월의 비극 2019.06.08 31
101 나 보다 더 나쁜 놈. 2019.06.19 28
100 판문점 깜짝 쇼1 2019.07.03 33
99 래 래 ( 來 來 )1 2019.07.09 34
98 인연 2019.07.14 38
97 행복2 2019.08.10 41
96 통곡2 2019.08.29 47
95 9월 27일1 2019.09.28 29
94 추정(秋情)2 2019.11.25 45
93 그리움2 2019.12.04 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