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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동행2

아이얼굴2016.08.27 22:30조회 수 6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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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2

 

                                 조동안 

보이지 않는 길에서

내 손에 잡힌 건

그대를 향한 믿음의 지팡이뿐

 

가시에 찔려 상처가 생겨도

헛딛은 발이 접질려

걷기가 힘들어도

 

지팡이 의지하여

가야할 길 찾아

묵묵히 걸어 가고 있습니다.

 

내게있어 두려움은

두려움이 아니었고,

 

내게있어 어려움도

어려움이 아니니

아직도 가야할 길 앞에  서서

내 영혼 잠잠히 주님만 바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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