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離
동행의 끝도 모른체
홀연히 내게 던져진
그대의 하얀 손수건
익숙치 못한 이별이라도
어쩔수 없이
받아야 하는 나약함아
소중한 공감을
가슴에 뭍어두기엔
무시로 찌르는
그대 향한 연정의 상처
아프다 말하여도
듣지 못할 그대건만
아프다 말 못하고
눈물로 찢어지는 이별아
기억의 끝도 없었던
그대와의 동행
무정스러이
그대의 주검에 숨겨
불길에 던지우고
그대 떠난 빈자리에
남겨진 내 삶아 ….
남겨진 내 삶아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68 | 모순의 틀2 | 2020.09.16 | 2664 |
| 167 | 살다보니5 | 2020.12.23 | 1007 |
| 166 | 육십즈음에1 | 2017.08.11 | 641 |
| 165 | 안동,대구,포항,구룡포에서 호미곶까지 | 2015.03.16 | 345 |
| 164 | 12월에 | 2017.12.03 | 281 |
| 163 | 가족여행7 | 2017.09.03 | 189 |
| 162 | 돈벼락2 | 2015.08.05 | 186 |
| 161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는가?1 | 2015.04.16 | 180 |
| 160 | 단양역과 舍人岩1 | 2015.03.16 | 151 |
| 159 | 동행 | 2015.04.13 | 116 |
| 158 | 아버지학교 | 2017.09.11 | 115 |
| 157 | 아들과 함께 한 여행-백운계곡과 춘천 | 2015.03.16 | 115 |
| 156 | 아내의 생일1 | 2017.09.11 | 114 |
| 155 | 화이팅! 애틀란타 문학회2 | 2017.08.15 | 114 |
| 154 | 대박-쪽박 | 2017.08.12 | 112 |
| 153 | 2019년 애틀랜타 한인회 신년 하례 축시 | 2019.01.31 | 111 |
| 152 | 천동동굴과 소백산 | 2015.03.16 | 109 |
| 151 | 마지막 포옹8 | 2020.08.16 | 108 |
| 150 | 자가당착1 | 2017.07.20 | 108 |
| 149 | 이름5 | 2022.02.24 | 10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