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호접란

석정헌2015.03.23 11:08조회 수 30댓글 0

    • 글자 크기



     호접란


         석정헌


매운 바람 무시로

창틀을 흔드는 삼동에

후덕하게 생긴 모양과 달리

무슨한 그리 많아

푸른 넋이 배었는지

종족 보존을 위해

피워낸 꽃

하얗게 이 한겨울을 버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49 고항의 봄 2015.04.09 293
748 1972년 10월 2015.04.09 17
747 지난해 2015.04.09 10
746 담금질 2015.04.09 10
745 만리성 2015.04.09 9
744 살고 싶다 2015.04.09 11
743 박꽃 2015.04.09 16
742 뉘우침 2015.04.10 7
741 분꽃 2015.04.11 18
740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2015.04.15 59
739 4 월 2015.04.15 16
738 통곡 2015.04.15 10
737 되돌아 가고 싶다 2015.04.15 20
736 비애 2015.04.15 8
735 손들어 보시오 2015.04.15 18
734 멈추고 싶다 2015.04.15 20
733 죽으리라 2015.04.16 18
732 하얀 석양 2015.04.16 73
731 나그네 2015.04.16 15
730 산사의 봄 2015.04.16 122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