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5월은
조동안
5월은
아름다운 것이
많은 달입니다.
어린 아이의 꿈이
펼쳐지고,
어머니의 사랑을
기억하고,
가족의 기쁨을
나누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달입니다.
아~ 5월
5월은
배길수 없는 것이
많은 달입니다.
시민의 함성
터지고,
민주를 노래하는
가슴에
총성이 터지고,
부모에게
형제에게
피 멍 드는 아픔이
가득한 달입니다.
아 ~ ~ 5월
5월은
잊을 것은
잊으려 하고
잊지 않을 것은
잊지 않으려
애써도
매번 찾아오는 5월
꽃잔디 가득한
빛 고을에
하얀 카네이션
가득 채우고
싶은 달입니다.
하 아 ~ ~ ~ 5월
배기다: 참기 어려운 일을 잘 참고 견디다.
꽃잔디: 꽃잔디의 꽃말은 희생... 잔디가 모두가 가기를 꺼려하던 폐허에 자진해서 찾아가 다른 식물들이 자라지 않는 맨 땅을 파릇하게 덮어주었고~ 잔디의 선행에 선물로 예쁜 꽃 관을 받아쓴 잔디가 지금의 꽃잔디 가 되었고 자기 희생적인 자세에서 "희생'이라는 꽃말이 나왔답니다.
아~! 오월은 과연 계절에 여왕입니다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28 | 그린카드2 | 2021.05.01 | 39 |
| 127 | 금요일 아침4 | 2022.01.07 | 41 |
| 126 | 기러기 아빠 | 2015.03.16 | 52 |
| 125 | 기억 속으로.... | 2016.08.27 | 70 |
| 124 | 깡통 | 2017.11.15 | 44 |
| 123 | 나의 방패 나의 산성1 | 2018.12.13 | 60 |
| 122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는가?1 | 2015.04.16 | 160 |
| 121 | 너는 뭐냐?1 | 2021.02.09 | 33 |
| 120 | 노부부의 사랑 | 2015.04.18 | 68 |
| 119 | 노인2 | 2020.02.24 | 74 |
| 118 | 녹내장13 | 2022.02.14 | 63 |
| 117 | 눈 폭풍1 | 2019.01.30 | 77 |
| 116 | 단양역과 舍人岩1 | 2015.03.16 | 132 |
| 115 | 대박-쪽박 | 2017.08.12 | 103 |
| 114 | 도담삼봉과 석문 | 2015.03.16 | 86 |
| 113 | 돈벼락2 | 2015.08.05 | 170 |
| 112 | 동반자3 | 2017.05.09 | 52 |
| 111 | 동백꽃이 떨어질 때 | 2021.07.13 | 23 |
| 110 | 동창 | 2015.04.13 | 57 |
| 109 | 동창회 | 2017.12.04 | 4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