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청첩

아이얼굴2019.04.26 16:01조회 수 49댓글 0

  • 1
    • 글자 크기
025 청첩.jpg



      

 

              조동안

 

시간이 덧없어라

어제가 벌써

그제가 되고,

엇그제가 되더니

작년이 되었다가

기억에 작은 숨결로

숨어버리고 마는구나

4월도 마지막으로

5월을 향해 가고

멀리 고국서

날라 온 소식

친구야

나 결혼한다더니

친구야

나 사위 본다

친구야

나 며느리 본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 2021.07.13 42
27 유리식탁1 2021.07.13 52
26 시계바늘4 2021.07.17 77
25 퍼즐1 2021.11.20 34
24 같은 삶 다른 느낌3 2021.11.20 45
23 할아버지8 2021.11.20 66
22 사람을 기다리며1 2021.11.20 60
21 컴퓨터를 정리하며2 2021.11.21 51
20 12월에 오는 사랑3 2021.11.22 62
19 아 침1 2021.11.23 47
18 점 심 2021.11.23 42
17 저 녁1 2021.11.23 49
16 혼자 사는 연습4 2021.11.26 70
15 미국에서 땡스기빙 지내기3 2021.11.27 49
14 편식 또는 과식4 2021.12.26 31
13 살아 있을 때까지7 2022.01.03 37
12 하얀눈 검은눈12 2022.01.07 53
11 금요일 아침4 2022.01.07 44
10 녹내장13 2022.02.14 73
9 행복한 아내7 2022.02.19 62
이전 1 ... 3 4 5 6 7 8 9다음
첨부 (1)
025 청첩.jpg
606.0KB / Download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