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석정헌2015.03.04 05:58조회 수 9댓글 0

    • 글자 크기



     꿈


        석정헌


거침없는 꿈을 꾸다

낭떠러지로 떨어져

깨어난 잠길

얼마만한 밤이

지났는지 알길없고

식은 땀에 젖은 몸은  후줄근 하다

한번 달아난

잠은 돌아 오지 않고

악몽 속에 깬 밤은

잠시 고요 하드니

꿈인지 생시인지

으시시 한 바람 소리

머리맡의 자리끼를 든 손이 후들 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69 그대 생각6 2015.12.19 53
768 야래향 2015.02.28 53
767 어머니 1 2015.02.17 53
766 소나기1 2021.07.30 52
765 돌아오지 못할 길1 2021.04.26 52
764 웃기는 허수아비2 2019.09.16 52
763 동지와 팥죽3 2018.12.21 52
762 비 오는 날의 파전3 2018.02.07 52
761 흔들리는 가을 2016.10.04 52
760 닭개장2 2016.06.26 52
759 벽조목 2015.09.05 52
758 회한. 못다 채운 허기 아직도 어머니가 보고 싶다5 2022.01.24 51
757 이민3 2021.09.10 51
756 활짝 핀 오이꽃4 2020.06.06 51
755 지랄같은 봄3 2020.04.24 51
754 Tallulah Falls2 2018.11.05 51
753 아내의 잔소리2 2018.06.22 51
752 꽃샘추위 2018.03.28 51
751 당신이나 나나2 2017.08.26 51
750 아주 더러운 인간4 2017.08.24 51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