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꽃새암 2

석정헌2016.03.29 16:13조회 수 27댓글 0

    • 글자 크기


    꽃새암 2


        석정헌


얼음 등에 지고

먼길 가다 만난 봄

몸도 가볍게 짐을 부렸드니

따가운 햇볕속

활짝 핀 꽃

차가운 얼음 바람에

봉우리 반쯤 오무리고

다시 화장을 고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29 춘분 2019.03.22 28
328 가슴 닿지 않는 포웅 2019.03.16 28
327 부탁 그리고 거절 2019.02.07 28
326 울어라 2019.01.21 28
325 잡초와 노숙자 그리고 2019.01.19 28
324 거스를 수 없는 계절 2018.08.02 28
323 살아가기 2018.07.28 28
322 악마의 속삭임 2018.01.11 28
321 슬픈 계절 2017.11.27 28
320 더위 2016.04.30 28
319 다른 날을 위하여 2016.02.16 28
318 봄은 왔건만 2016.02.13 28
317 어딘지도 모르는 길 2016.01.07 28
316 가을을 두고 간 사람 2015.11.19 28
315 황진이 2015.10.07 28
314 독립 기념일 2015.06.02 28
313 우리집 2015.05.02 28
312 그리움 2015.04.04 28
311 동반자2 2015.03.08 28
310 2015.03.04 28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