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 사죄 드립니다
석정헌
하얀 달빛에 지친 밤하늘
굽이굽이 흐르는 은하수 밑
찬 하늘을 나는 길 잃은 기러기
쓸쓸하고 안타깝고
미처 모르고 헛 산 생애
어머니는 보이지 않고
이제는 가물 거리는
차마 돌아가지 못하는 곳
우두커니 올려다본 하늘
그리움 마저 얼어버린
메인 가슴으로 눈물 훔친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엎드려 사죄 드립니다
석정헌
하얀 달빛에 지친 밤하늘
굽이굽이 흐르는 은하수 밑
찬 하늘을 나는 길 잃은 기러기
쓸쓸하고 안타깝고
미처 모르고 헛 산 생애
어머니는 보이지 않고
이제는 가물 거리는
차마 돌아가지 못하는 곳
우두커니 올려다본 하늘
그리움 마저 얼어버린
메인 가슴으로 눈물 훔친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49 | 무서운 | 2015.08.17 | 14 |
648 | 울고 싶어라 | 2015.08.17 | 98 |
647 | 가을 소묘1 | 2015.08.17 | 20 |
646 | 아 가을인가 | 2015.08.18 | 24 |
645 | 삶이라는 것 | 2015.08.18 | 21 |
644 | 가는구나 | 2015.08.19 | 11 |
643 | 눈물 흘린다 | 2015.08.24 | 16 |
642 | 떠난 그대에게4 | 2015.08.24 | 65 |
641 | 희미해진 인생 | 2015.08.26 | 23 |
640 | 엘비라 마디간2 | 2015.08.26 | 164 |
639 | 가을 도시의 가에서 | 2015.08.28 | 61 |
638 | 가을 무상 | 2015.08.29 | 19 |
637 | 685 | 2015.08.31 | 28 |
636 | 메밀꽃1 | 2015.09.01 | 21 |
635 | 추석2 | 2015.09.01 | 32 |
634 | 미련 | 2015.09.03 | 21 |
633 | 시든꽃 | 2015.09.04 | 62 |
632 | 벽조목 | 2015.09.05 | 52 |
631 | Cloudland Canyon | 2015.09.08 | 54 |
630 | 바램 | 2015.09.09 | 2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