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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황진이

석정헌2015.10.07 10:44조회 수 2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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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이


           석정헌


꽃은 만발해

아직은 이른 여름

결국은 지고 말 꽃

하루쯤 쉬어

허공을 바라보며

술 한잔 마셨기로

열매 맺음이 늦어 질까

박연폭포에서

멱감는 황진이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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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 깊어가는 밤 (by 석정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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