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석정헌
달빛의 흐느적임을
서둘러
지평선 넘어로 넘겨주고
어둠을 헤치며
태어나는 여명의 몸부림
문명이란 상처 투성이와
창녀처럼 훌훌 벗고
암투중인 삶의 굴레를
땅 안으로 밟아 놓고
오늘도
붉게 튀어 오른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태양
석정헌
달빛의 흐느적임을
서둘러
지평선 넘어로 넘겨주고
어둠을 헤치며
태어나는 여명의 몸부림
문명이란 상처 투성이와
창녀처럼 훌훌 벗고
암투중인 삶의 굴레를
땅 안으로 밟아 놓고
오늘도
붉게 튀어 오른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89 | 그리움 | 2015.03.20 | 21 |
788 | 그리움 | 2015.04.04 | 28 |
787 | 그리움7 | 2022.09.28 | 47 |
786 | 그리움에 | 2015.03.02 | 30 |
785 | 그리움은 아직도1 | 2021.03.06 | 52 |
784 | 그림자 | 2015.03.24 | 21 |
783 | 그믐달2 | 2017.09.19 | 54 |
782 | 그저 그런날4 | 2016.04.02 | 37 |
781 | 글인지 그림인지3 | 2019.06.01 | 51 |
780 | 기다림2 | 2017.02.07 | 73 |
779 | 기도 | 2015.11.19 | 19 |
778 | 기도 | 2018.12.06 | 33 |
777 | 기도1 | 2018.01.12 | 37 |
776 | 기도 | 2015.03.08 | 21 |
775 | 기도 | 2015.05.14 | 25 |
774 | 기러기 날겠지 | 2015.11.28 | 35 |
773 | 기원 | 2015.07.17 | 14 |
772 | 길 | 2015.03.27 | 18 |
771 | 김선생님 깜짝 놀랐잖아요3 | 2018.07.24 | 59 |
770 | 깊어가는 밤1 | 2019.07.16 | 4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