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무제

석정헌2019.10.25 16:29조회 수 44댓글 0

    • 글자 크기


      무제


        석정헌


오늘은 금요일

어제는 목요일

그제는 수요일

내일은 토요일일 것이고

모레는 틀림없이 일요일   

글피는 월요일

그글피는 아마 화요일이 되겠지

변함없이 돌아가는  세월 

그러나

나는 점점 

푸른 하늘을 멍하니 올려다 보는 햇수가 늘어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09 아직도 무엇을 기다리는지1 2018.02.21 41
608 낙엽 2017.09.19 41
607 겨울의 어떤 도시 한 귀퉁이2 2016.12.27 41
606 바람의 세월2 2016.12.23 41
605 벗어날 수 없는 그늘2 2016.06.24 41
604 꽃무릇 2015.09.18 41
603 망향 2015.06.09 41
602 사랑 그 덧없음에 2015.03.10 41
601 일상 2023.02.08 40
600 잠 좀 자자 2022.12.06 40
599 통증,어리석은 지난날1 2022.08.23 40
598 무지개3 2022.05.04 40
597 하이랜드2 2022.04.30 40
596 헛웃음1 2021.10.20 40
595 Lake Lenier 2020.05.12 40
594 화재2 2019.10.10 40
593 허무 2019.08.30 40
592 나락 2018.11.26 40
591 시든봄 2016.03.07 40
590 여인을 그리며 2015.02.14 4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