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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아리조나 윌리암스

아이얼굴2018.09.03 23:29조회 수 6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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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호텔2.gif



9월 첫날

미서부의 낯선 동네

오래 된 건물

여유로운 조화

ARIZONA,

그리고 WILLAMS

아내의 향기를 심고

꿈을 담기에

부족함이 없는

GRAND CANYON HOTEL

조그만 공간에

가득 채워진 추억

갖고 싶은

소박한 욕심 이어라


ROUTE 66

작은 자취 남겨도

아쉬움이 숨는

나그네 흔적아

숨쉬는 곳마다

들리는 인디언의 외침

아리조나

카우보이의 거친 숨결로

아침 정적을 깨며

거대한 협곡으로

달리는 기차의

기적소리는

못다한 호기심의

커다란 외침 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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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반가워요.

    여기 저기 다니는 삶이 부럽네요.

    나름 애환도 있겠지만...


    낯선 호텔에서 자고

    아침 컨티넨탈 브랙퍼스트(베이글 플러스 치즈) 먹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건강한 그리고 즐거운 여행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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