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우리 엄마.

RichardKwon2017.10.09 20:39조회 수 48댓글 0

    • 글자 크기

우리 엄마.

                          권 명오.


피곤이 깃든 나무가지

길게 누운 그림자

함께 다정히 누워

천고마비의 계절

높은 하늘 바라보니


하얀 실구름 사이

긴 가름마 타 쪽을 찌신

예쁜 우리 엄마

가물 가물 다가 오며

보일듯 말듯 손을 흔든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2 9월의 명상3 2021.09.27 34
151 새해 기도3 2022.01.09 34
150 세상 아름다워4 2022.02.02 34
149 천리 ( 天理 )2 2021.10.03 35
148 막장 희극1 2021.11.03 35
147 순리1 2021.12.30 35
146 송구 영신3 2021.12.30 35
145 쓰다 써1 2022.07.09 35
144 가을의 명암. 2016.10.03 36
143 9월 27일1 2019.09.28 36
142 반성과 고백4 2021.02.15 36
141 바램 2021.03.12 36
140 진리 2021.08.03 36
139 나무와 숲2 2022.08.10 36
138 그리움2 2019.12.04 37
137 윤회 ( 輪 廻 )2 2020.10.09 37
136 청록의 오월 2021.05.02 37
135 참 좋다3 2021.10.16 37
134 미완성, 2016.10.03 38
133 3 2020.02.09 3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