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코로나19
조동안
2020-05-19
보고 싶어
화상 통화를 해 본다
불안정한 숨소리
창백한 얼굴이건만
애써 웃음 지으며
괜찮다 하신
아버지
뜬금없이
코로나19
조심하라 하시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지만, 매일 맞는 아침이 두렵다.
가쁜 호흡이 심하게 들릴 때, 막내는 그 소리 듣기 싫다고 뒤로 숨어 울고 있었다.
![]() |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
아버지와 코로나19
조동안
2020-05-19
보고 싶어
화상 통화를 해 본다
불안정한 숨소리
창백한 얼굴이건만
애써 웃음 지으며
괜찮다 하신
아버지
뜬금없이
코로나19
조심하라 하시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지만, 매일 맞는 아침이 두렵다.
가쁜 호흡이 심하게 들릴 때, 막내는 그 소리 듣기 싫다고 뒤로 숨어 울고 있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8 | 양절(攘竊) 때문에1 | 2021.01.20 | 55 |
47 | 나의 방패 나의 산성1 | 2018.12.13 | 68 |
46 | 추(秋)락(樂)1 | 2016.08.27 | 72 |
45 | 봄2 | 2022.02.22 | 46 |
44 | 我田引水(아전인수)2 | 2018.05.19 | 58 |
43 | 감기2 | 2018.01.19 | 52 |
42 | 5월은2 | 2019.05.01 | 69 |
41 | 무 제 22 | 2020.05.19 | 57 |
40 | 가슴에 가득 담겨진 사랑2 | 2018.12.16 | 81 |
39 | 폭풍이 지나는중이었어도2 | 2022.07.15 | 58 |
38 | 모순의 틀2 | 2020.09.16 | 2653 |
37 | 그린카드2 | 2021.05.01 | 49 |
36 | 화이팅! 애틀란타 문학회2 | 2017.08.15 | 109 |
35 | 노인2 | 2020.02.24 | 91 |
34 | 시인의 마을22 | 2020.02.09 | 55 |
33 | 10월 어느날에2 | 2017.11.15 | 50 |
32 | 축시 - 그레이스 한인교회 창립에 맞추어2 | 2018.03.25 | 70 |
31 | 돈벼락2 | 2015.08.05 | 179 |
30 | 여 름2 | 2017.09.02 | 55 |
29 | 컴퓨터를 정리하며2 | 2021.11.21 | 6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