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고량주

석정헌2015.02.15 07:11조회 수 43댓글 0

    • 글자 크기



  고량주


      석정헌


잠 못이룬 늦은밤

향기에 취해 마신 고량주

가슴에 걸려

명치끝이 쨔릿하다

점점이 구름에 가린 하늘에는

달무리 선연하고

내리지도 않은 비릿한 비냄새는

가슴에 걸린 고량주 향기 섞어

정신이 혼미해 진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9 아내5 2017.06.27 44
268 통곡 2 2017.11.14 44
267 70 2019.04.24 44
266 깊어가는 밤1 2019.07.16 44
265 으악 F 111° 2019.08.14 44
264 무제 2019.10.25 44
263 정상에서의 시편 2020.07.19 44
262 웅담 품은 술 2020.11.02 44
261 마가리타4 2021.02.12 44
260 수줍은 봄 2015.03.08 45
259 오월 2015.05.30 45
258 낙엽 함께 떠난 님 2017.09.20 45
257 커피 그 악마의 향2 2018.01.09 45
256 빈잔4 2018.01.26 45
255 가을을 남기고 떠난 그대 2018.09.21 45
254 봄은 오고 있는데 2023.01.26 45
253 순리1 2015.02.16 46
252 어린 창녀 2015.02.28 46
251 나의 조국 2016.10.12 46
250 짧은 노루꼬리를 원망하다2 2017.04.04 46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