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마음
석정헌
어제도 오늘도
계절은 침묵속에서
말없이 가고
너를 향한 그리움은
흩날리는 목련꽃잎처럼
세월에 덧나고
짓밟힌 괴로움에
금 간 상처 겨우 붙들고
슬픔과 고독이 서로를 버티다
빨갛게 타며 다가온 저녁놀속
바람에 밀려 놀 뒤에 묻어온
어둠속에 함께 쓰러진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허무한 마음
석정헌
어제도 오늘도
계절은 침묵속에서
말없이 가고
너를 향한 그리움은
흩날리는 목련꽃잎처럼
세월에 덧나고
짓밟힌 괴로움에
금 간 상처 겨우 붙들고
슬픔과 고독이 서로를 버티다
빨갛게 타며 다가온 저녁놀속
바람에 밀려 놀 뒤에 묻어온
어둠속에 함께 쓰러진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29 | 이별 | 2015.09.12 | 13 |
228 | 이별 그리고 사랑 | 2023.04.23 | 30 |
227 | 이별을 향한 가을 | 2017.07.31 | 32 |
226 | 이상한 세상 | 2015.03.25 | 32 |
225 | 이슬 | 2015.04.30 | 16 |
224 | 이슬 맞은 백일홍 | 2015.02.21 | 50 |
223 | 이제 | 2016.07.26 | 36 |
222 | 이제 | 2015.08.09 | 15 |
221 | 이제 멈춰야겠다1 | 2021.11.15 | 35 |
220 | 이제 쉬어야겠다2 | 2018.01.25 | 48 |
219 | 이제 어디로 , 가을에 길을 묻다3 | 2021.10.07 | 45 |
218 | 이제 좀 살자2 | 2017.03.15 | 54 |
217 | 인간 1 | 2015.05.08 | 11 |
216 | 인간 2 | 2015.05.08 | 8 |
215 | 인간 3 | 2015.05.08 | 12 |
214 | 인간 4 | 2015.06.09 | 22 |
213 | 인간 5 | 2015.08.03 | 14 |
212 | 인간 6 | 2015.08.03 | 12 |
211 | 인생 | 2015.03.23 | 25 |
210 | 인생열차 | 2016.03.19 | 2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