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황혼 1

석정헌2015.02.17 06:29조회 수 16댓글 0

    • 글자 크기


   황혼  1


       석정헌


긴의자에 앉아

걷잡을 없는 세월에

몸 가누지 못하고

위태로운 걸음걸이 부축이 듯

사랑과 구름

눈물과 하늘을 노래한다

덧 없는 바램일까

애타는 가슴 무너져

몇차래 돌아서다

혼자 할 수없어

다시 온 가슴을 내민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89 애처로움에 2015.03.02 27
788 꽃새암 2 2016.03.29 26
787 비웃음 2017.05.09 1845
786 낙엽 때문에 2018.11.10 35
785 가을 산에서 2019.11.07 46
784 불안한 사회 2020.07.29 39
783 그리움에 2015.03.02 18
782 지난해 2015.04.09 10
781 더위에 묻어 가는 세월 2015.08.13 25
780 바벨탑 2016.10.21 500
779 가을비에 2015.03.02 17
778 담금질 2015.04.09 7
777 무상 2015.07.12 16
776 한갑자 2016.04.18 107
775 부탁 그리고 거절 2019.02.07 26
774 2월의 눈 2020.02.13 26
773 만리성 2015.04.09 8
772 허약한 사랑의 도시 2016.05.25 23
771 가슴 닿지 않는 포웅 2019.03.16 26
770 살고 싶다 2015.04.09 10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