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외로움

석정헌2015.02.15 07:18조회 수 28댓글 0

    • 글자 크기




   외로움


       석정헌


무시로 일어 서지만

딱히 갈때가 없다

계절은 바뀌어

서늘한 바람 불지만

붉게 물든 석양 아래

하얗게 홀로선 외로움

바람에 쏠리는

색 바랜 잡초위에

털석 주저앉는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49 무상 2015.07.12 16
748 해바라기 2015.07.17 16
747 살고싶다 2015.07.20 16
746 다시 한 잔 2015.09.11 16
745 살기만 하라기에 2015.10.09 16
744 슬픈 도시 2015.11.21 16
743 통증 2015.11.24 16
742 백목련 2015.12.19 16
741 허무한 마음 2016.03.08 16
740 가을의 초상 2023.09.21 16
739 찰라일 뿐인데 2023.11.13 16
738 윤슬이 반짝이는 레니아 2024.04.04 16
737 가을비에 2015.03.02 17
736 멀어짐에 2015.03.21 17
735 1972년 10월 2015.04.09 17
734 손들어 보시오 2015.04.15 17
733 죽으리라 2015.04.16 17
732 가는구나 2015.05.12 17
731 아직도 이루지 못한꿈 2015.05.16 17
730 신의 섭리 2015.06.01 17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