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붓다
석정헌
머리에
붉은 숲을 이고 선
산과 산 사이
푸른하늘 아득하고
흐르는 얕은 구름
바람소리에 섞여
산자락을 휘감는데
낙엽에 묻힌 세월은
등을 떠밀고
괜히 쏟는 눈물
맨몸으로 서서
술잔에 술을 붓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69 | 고약한 날씨 | 2018.07.02 | 105 |
| 68 | 창녀2 | 2017.06.14 | 106 |
| 67 | 한갑자 | 2016.04.18 | 107 |
| 66 | 마지막 포웅 | 2015.03.25 | 108 |
| 65 | 그래도 세상은 | 2020.05.08 | 112 |
| 64 | 나는 그렇게 살란다 | 2016.03.02 | 113 |
| 63 | 가을 아침 | 2016.09.07 | 115 |
| 62 | 삶의 아나키스트1 | 2016.02.03 | 117 |
| 61 | 하얀 달빛 아래 | 2016.06.21 | 117 |
| 60 | Tybee Island2 | 2015.12.26 | 118 |
| 59 | DST | 2020.03.10 | 118 |
| 58 | 산사의 봄 | 2015.04.16 | 119 |
| 57 | 슬픈 환희1 | 2019.11.26 | 123 |
| 56 | 안타까운 추억 | 2015.02.09 | 125 |
| 55 | 욕심 | 2016.04.15 | 126 |
| 54 | 여인을 보내며2 | 2016.11.04 | 128 |
| 53 | 화엄사 | 2016.03.31 | 144 |
| 52 | 복다름1 | 2015.07.09 | 145 |
| 51 | 소나기 속에 뜬 달 | 2016.02.24 | 150 |
| 50 | 그래도 해는 뜬다 | 2015.02.13 | 15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