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삶
석정헌
살랑 살랑
부는 바람
암울한 가슴에
빛을 뿌리지만
항상 불안한 마음
구석진
어느 곳에 웅크리고 박혀있다
불쑥불쑥 나서고
내면의 괴로움은
방향없이 흐르고
버리지 못한 아집
천년을 닦아도
바뀌지 않고 식어 부릅뜬 혼
하늘 아래 부끄러울 뿐이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부끄러운 삶
석정헌
살랑 살랑
부는 바람
암울한 가슴에
빛을 뿌리지만
항상 불안한 마음
구석진
어느 곳에 웅크리고 박혀있다
불쑥불쑥 나서고
내면의 괴로움은
방향없이 흐르고
버리지 못한 아집
천년을 닦아도
바뀌지 않고 식어 부릅뜬 혼
하늘 아래 부끄러울 뿐이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49 | 복다름 | 2023.07.11 | 13 |
148 | 두려움 | 2015.11.09 | 13 |
147 | 단풍구경 | 2015.11.01 | 13 |
146 | 하늘이시여1 | 2015.10.19 | 13 |
145 | 숨은 바람 | 2015.09.12 | 13 |
144 | 귀로2 | 2015.08.11 | 13 |
143 | 인간 5 | 2015.08.03 | 13 |
142 | 허무 2 | 2015.06.14 | 13 |
141 | 꽃잎되어 | 2015.04.22 | 13 |
140 | 분꽃 | 2015.04.11 | 13 |
139 | 박꽃 | 2015.04.09 | 13 |
138 | 잔인한 4월 | 2015.04.04 | 13 |
137 | 보고 싶다 | 2015.03.22 | 13 |
136 | 그래도 진달래는 핀다 | 2015.03.22 | 13 |
135 | 멀어짐에 | 2015.03.21 | 13 |
134 | 그리움에 | 2015.03.02 | 13 |
133 | 구원 | 2015.02.17 | 13 |
132 | 계절의 여왕 | 2024.03.17 | 12 |
131 | 송년 | 2015.12.21 | 12 |
130 | 윤회 | 2015.11.19 | 1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