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사회
석정헌
무슨 뒷배를 믿는지
깜냥도 안되는 것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런다
화무십일홍이라는데
무척이나 더운 날씨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러 사람을 고통과
죽음으로 몰아넣고
아직도 기승을 부리며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미물인 바이러스나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나
무엇을 믿고 그렇게 설치는지
이제 곧 불어올 써늘한 바람
물러날 더위 함께
잦아들기를 기도할 뿐이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불안한 사회
석정헌
무슨 뒷배를 믿는지
깜냥도 안되는 것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런다
화무십일홍이라는데
무척이나 더운 날씨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러 사람을 고통과
죽음으로 몰아넣고
아직도 기승을 부리며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미물인 바이러스나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나
무엇을 믿고 그렇게 설치는지
이제 곧 불어올 써늘한 바람
물러날 더위 함께
잦아들기를 기도할 뿐이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69 | 마른 눈물 | 2015.11.24 | 30 |
568 | 방황1 | 2015.12.01 | 30 |
567 | 눈물로 쓴 시 | 2016.01.25 | 30 |
566 | 자목련 | 2016.02.09 | 30 |
565 | 고국 | 2016.07.22 | 30 |
564 | 멋진 괴로움1 | 2017.01.31 | 30 |
563 | 마야달력1 | 2017.03.25 | 30 |
562 | 지독한 사랑 | 2017.05.30 | 30 |
561 | 가을 외로움 | 2017.10.12 | 30 |
560 | 서툰 배웅 | 2018.08.01 | 30 |
559 | 어둠의 초상 | 2019.03.16 | 30 |
558 | 석양을 등지고 | 2019.04.04 | 30 |
557 | 지랄 같은 놈 | 2019.05.28 | 30 |
556 | 아내 | 2019.08.09 | 30 |
555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 2022.11.05 | 30 |
554 | 신의 선물 | 2023.02.10 | 30 |
553 | 별이 빛나는 밤을 만나다 | 2023.08.03 | 30 |
552 | 다시 오려나 | 2015.02.17 | 31 |
551 | 잃어버린 이름 | 2015.02.23 | 31 |
550 | 어디로 가고 있는지 | 2015.02.28 | 3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