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모진 병이
석정헌
담 아래 멈춰 선
노란꽃
햇살은
몸통에 달라 붙어
질척질척 살을 태우고
축 처진 큰 잎도
힘에 부친 듯
너도 그렇게
뜨거운 유월 볕에 시달리는구나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아직도 모진 병이
석정헌
담 아래 멈춰 선
노란꽃
햇살은
몸통에 달라 붙어
질척질척 살을 태우고
축 처진 큰 잎도
힘에 부친 듯
너도 그렇게
뜨거운 유월 볕에 시달리는구나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29 | 낡은 조각배 | 2018.01.07 | 34 |
528 | 험한 세상 하얀 눈이 내린다 | 2017.12.09 | 34 |
527 | 삼합 | 2017.11.29 | 34 |
526 | 허무한 가을2 | 2017.11.06 | 34 |
525 | 잠 못 이루는 밤4 | 2017.09.30 | 34 |
524 | 더위2 | 2017.05.12 | 34 |
523 | 바람의 세월2 | 2016.12.23 | 34 |
522 | 그저 그런날4 | 2016.04.02 | 34 |
521 | 함께 울어줄 세월이라도 | 2015.02.22 | 34 |
520 | 치매 | 2023.03.31 | 33 |
519 | 섣달보름 | 2023.01.07 | 33 |
518 | 무지개3 | 2022.05.04 | 33 |
517 | 작심삼일4 | 2022.01.03 | 33 |
516 | 체념이 천국1 | 2021.09.11 | 33 |
515 | 멀어지는 기억 | 2021.04.19 | 33 |
514 | 담 | 2019.07.18 | 33 |
513 | 건방진 놈 | 2019.02.06 | 33 |
512 | 어떤 이별 | 2018.08.12 | 33 |
511 | 4 월의 봄 | 2018.04.20 | 33 |
510 | 봄맞이 | 2018.02.22 | 3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