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거리의 여인

석정헌2015.03.19 14:33조회 수 190댓글 0

    • 글자 크기



         거리의 여인


                  석정헌


갈 채비도 하지 못한

붉은 가을 앞에 두고

하얀 겨울이 쏟아 졌다

누가 준 것인지도 모를

김 오르는 커피

양손으로 받쳐 든

거리의 여인

벗은 발이 몹시 추워 보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9 어머니 품에 2015.04.04 32
88 다시 그 계절이 2015.10.01 35
87 신의 유예 2015.02.28 19
86 운명 2015.03.12 9
85 청춘 2015.02.28 12
84 떠난 사랑 2023.01.23 39
83 독립기념일 2023.07.04 13
82 송편 유감 2019.09.13 35
81 모래 2015.02.28 19
80 허무 2015.03.12 10
79 되돌아 가고 싶다 2015.04.15 20
78 무제 2019.10.25 42
77 옛날에 2015.02.28 47
76 눈물 2015.03.12 29
75 비애 2015.04.15 8
74 아쉬움 2015.11.12 21
73 시련 2015.02.28 14
72 손들어 보시오 2015.04.15 17
71 기도 2015.05.14 17
70 F 112° 2023.07.28 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