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다
석정헌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고개 떨구고
서럽게 울고 싶다
오직 나만을 위해
아직도 불 위에서 뛰고 있는
가슴에 맺힌 한을
토해 내어 울고 싶다
어깨 덜썩이며
큰 소리내어 울고 싶다
그리고
눈물 젖은 얼굴로
먼 하늘이라도 한참 올려다 보고 싶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울고 싶다
석정헌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고개 떨구고
서럽게 울고 싶다
오직 나만을 위해
아직도 불 위에서 뛰고 있는
가슴에 맺힌 한을
토해 내어 울고 싶다
어깨 덜썩이며
큰 소리내어 울고 싶다
그리고
눈물 젖은 얼굴로
먼 하늘이라도 한참 올려다 보고 싶다
단순히 작품이 아니고
현실이 그러시다면
제가 아무런 의미가 될 수 없어서 유감입니다.
시원한 셔츠에 젊은 청바지의 지난 번 모임 모습이 떠오르네요.
시간이 도움이 되리라 굳게 믿습니다.
갑짜기 살아온 세월이 눈물이 날 정도로 억울 하네요
ㅋㅋㅋㅎㅎㅎ
눈물이 납니다. 어쩌나 ..
김선생님 저는 눈물니 나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욕을 합니다
속이 좀 후련해 집디다
속이 시원하시겠어요 ...ㅎㅎㅎ
저 욕 잘합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69 | 빈잔4 | 2018.01.26 | 41 |
668 | 다시 한해2 | 2016.08.29 | 41 |
667 | 살고 있다1 | 2016.04.04 | 41 |
666 | 아픔에 | 2015.03.09 | 41 |
665 | 수줍은 봄 | 2015.03.08 | 41 |
664 | 못난 놈들의 아침2 | 2015.03.06 | 41 |
663 | 고량주 | 2015.02.15 | 41 |
662 | 그리움7 | 2022.09.28 | 40 |
661 | 배롱나무1 | 2022.09.16 | 40 |
660 | 쫀쫀한 놈2 | 2022.08.08 | 40 |
659 | 봄은 다시 오겠지7 | 2022.01.20 | 40 |
658 | 홍시4 | 2021.10.19 | 40 |
657 | 가슴 저미는 그리움1 | 2021.02.18 | 40 |
656 | 인연3 | 2020.08.29 | 40 |
655 | 첫사랑2 | 2020.04.27 | 40 |
654 | 70 | 2019.04.24 | 40 |
653 | 일광 절약 시간 | 2018.03.12 | 40 |
652 | October Fastival1 | 2017.10.08 | 40 |
651 | 향수1 | 2017.09.11 | 40 |
650 | 가을 여인4 | 2017.08.29 | 4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