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해바라기

석정헌2015.07.17 14:19조회 수 18댓글 0

    • 글자 크기



      해바라기


         석정헌


뜨거운 태양 아래

모든 것 들은

땡볕을 피해

그림자 밑으로 숨어 버리고

초목은 고개 숙였건만

큰이빨 드러내고

히죽히죽 웃으되며

거만하게 흔들흔들

태양에 맞서는 것은

너 뿐이로구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49 신의 섭리 2015.06.01 20
748 허무 2 2015.06.14 20
747 2015.07.18 20
746 떨어진 꽃잎 2015.08.05 20
745 작은 행복 2015.10.09 20
744 멀어져 간 그림자 2015.10.20 20
743 두려움 2015.11.09 20
742 풀지 못 한 매듭 2015.11.16 20
741 살아 간다는 것은 2015.11.20 20
740 필경은 2015.11.25 20
739 찰라일 뿐인데 2023.11.13 20
738 첫사랑 2015.03.05 21
737 오늘 아침도 2015.03.08 21
736 차가움에 2015.03.09 21
735 숨은 그리움 2015.03.11 21
734 그 허망함 2015.03.11 21
733 그리움 2015.03.20 21
732 멀어짐에 2015.03.21 21
731 보고 싶다 2015.03.22 21
730 여인을 그리며 2015.04.07 21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