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
어떨결에 잡은 노
서툰 사공
한자리를 맴돌다
광풍에 뒤집힐뻔한 조각배
허우적 거리다
바뀐 사공
열심히 노저어 여기까지 왔는데
과적에 시달린 조각배
광풍에 뒤뚱거리지만
나아갈 길 생각하여
과적은 해소하고
다시 노 저어야지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
어떨결에 잡은 노
서툰 사공
한자리를 맴돌다
광풍에 뒤집힐뻔한 조각배
허우적 거리다
바뀐 사공
열심히 노저어 여기까지 왔는데
과적에 시달린 조각배
광풍에 뒤뚱거리지만
나아갈 길 생각하여
과적은 해소하고
다시 노 저어야지
심기일전, 다시 힘을 합쳐요.
판을 깔 수는 없겠지요!
We can do!
잘 감상했습니다.
건필, 건승하시고 하시는 일
형통하시길!!!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929 | 귀찮다 이제 늙었나보다12 | 2022.10.28 | 64 |
928 | 오늘 아침11 | 2022.01.29 | 55 |
927 | 나에게 다시 새해가 올까9 | 2022.01.11 | 63 |
926 | 무제9 | 2022.01.07 | 49 |
925 | 마지막 길8 | 2022.10.04 | 50 |
924 | 삶, 피카소의 그림 같은8 | 2021.12.31 | 57 |
923 | 어머니, 연필과 코스모스 그리고 자장면8 | 2020.08.19 | 76 |
922 | 그리움7 | 2022.09.28 | 46 |
921 | 호박7 | 2022.09.19 | 66 |
920 | 목련7 | 2022.02.19 | 67 |
919 | 봄은 다시 오겠지7 | 2022.01.20 | 47 |
918 | 나는7 | 2022.01.12 | 98 |
917 | 아내7 | 2016.07.25 | 187 |
916 | 생일선물6 | 2020.08.31 | 74 |
915 | 울고 싶다6 | 2018.07.13 | 219 |
914 | 벌써 봄인가6 | 2017.02.04 | 163 |
913 | 그대 생각6 | 2015.12.19 | 55 |
912 | 시르죽은 70여년5 | 2022.11.01 | 49 |
911 | 밥값5 | 2022.08.03 | 34 |
910 | 수선화5 | 2022.02.09 | 3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