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석정헌
철써억
철써억
넘지도 못할
고도를 향해 달려드는
삼일 굶은 하얀 아귀떼
퍼렇게 멍들어 자빠지고
핏덩이 태양 고개 들고
자빠진 수평선 넘어에서
배밀이 한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독도
석정헌
철써억
철써억
넘지도 못할
고도를 향해 달려드는
삼일 굶은 하얀 아귀떼
퍼렇게 멍들어 자빠지고
핏덩이 태양 고개 들고
자빠진 수평선 넘어에서
배밀이 한다
해안 바위에 달려드는 아귀떼
멀리서 보는 해안가 파도와 달리
가까이에서 보는 해안가 파도는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한
아귀떼 맞네요 ㅎ
마치 일본이 아귀떼처럼 몰려드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아무리 달려들어보아라
너희들 몸뚱어리 피멍만 남게될테니......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09 | 꽃샘 추위1 | 2021.04.06 | 34 |
108 | 멀어지는 기억 | 2021.04.19 | 38 |
107 | 돌아오지 못할 길1 | 2021.04.26 | 52 |
106 | 그리움 | 2021.05.02 | 49 |
105 | 7 월을 다시 맞은 어느 늙은이3 | 2021.07.01 | 49 |
104 | Lake Lenier2 | 2021.07.16 | 61 |
103 | 소나기1 | 2021.07.30 | 55 |
102 | 이민3 | 2021.09.10 | 53 |
101 | 체념이 천국1 | 2021.09.11 | 40 |
100 | 먼저 떠나는 벗1 | 2021.09.15 | 40 |
99 | 피카소의 가을3 | 2021.09.17 | 60 |
98 | 이제 어디로 , 가을에 길을 묻다3 | 2021.10.07 | 53 |
97 | 홍시4 | 2021.10.19 | 47 |
96 | 헛웃음1 | 2021.10.20 | 40 |
95 | 겨울의 초입3 | 2021.11.06 | 33 |
94 | 삶, 이제사 길을 묻다2 | 2021.11.06 | 76 |
93 | ㅋㅋㅋ1 | 2021.11.06 | 38 |
92 | 이제 멈춰야겠다1 | 2021.11.15 | 39 |
91 | 아내5 | 2021.12.22 | 2126 |
90 | 마음의 달동네4 | 2021.12.24 | 4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