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49 |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 2015.04.15 | 61 |
848 | 하늘이시여1 | 2015.10.19 | 20 |
847 | 하늘 | 2015.07.06 | 13 |
846 | 하늘 | 2016.12.29 | 254 |
845 | 필경은 | 2015.11.25 | 21 |
844 | 피카소의 가을3 | 2021.09.17 | 60 |
843 | 플로라 | 2016.03.11 | 57 |
842 | 풀지 못 한 매듭 | 2015.11.16 | 20 |
841 | 폭염 | 2018.07.22 | 43 |
840 | 폭염 | 2016.07.05 | 33 |
839 | 포인세티아 | 2015.03.23 | 26 |
838 | 팥죽 | 2015.12.22 | 83 |
837 | 파란하늘 | 2015.09.28 | 14 |
836 | 파란 하늘1 | 2019.06.24 | 32 |
835 | 퇴근 | 2015.10.12 | 26 |
834 | 통증,어리석은 지난날1 | 2022.08.23 | 40 |
833 | 통증 | 2015.11.24 | 18 |
832 | 통증4 | 2019.07.01 | 57 |
831 | 통일 | 2018.04.04 | 489 |
830 | 통곡 2 | 2017.11.14 | 4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