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낚시 1

석정헌2015.07.06 10:07조회 수 10댓글 0

    • 글자 크기



       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49 그리움 2015.09.16 11
848 파란하늘 2015.09.28 11
847 무제 2015.10.05 11
846 아린다 2015.10.08 11
845 오늘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15.11.04 11
844 2023.12.02 11
843 세월참어이없네 2024.02.15 11
842 가는 세월 2015.02.21 12
841 허무한 여정 2015.02.23 12
840 열어 보지않은 상자 2015.02.24 12
839 다시 일어 나야지 2015.03.04 12
838 분재 2015.03.05 12
837 2015.03.05 12
836 다시 한잔 2015.03.08 12
835 오늘 아침도 2015.03.08 12
834 함께 있으매 2015.03.19 12
833 흔들리는 봄 2015.03.19 12
832 2015.03.22 12
831 다시 불러본다 2015.04.07 12
830 배꽃이 진다 2015.04.07 1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